[2014.01.23] The number of "direct buyers" surged overseas too... Exports of 'direct overseas sales' are on the rise
Author
epicsystems
Date
2024-05-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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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도 '직구족' 급증…'해외 직판' 수출 는다

中 해외직구족 1800만명, 5년 뒤 2배 성장 전망…해외 쇼핑족 상대 온라인 판매 급증 #사례1.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전자도어록 유통업체 에픽시스템즈는 우체국 국제특송을 통한 해외매출이 지난해 70만달러에 달했다. 전년에 비해 55% 증가한 수치다. 다른 배송방식으로 한 수출까지 합하면 수출액은 2배 정도 되고 매년 50∼100% 꾸준히 성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3년 전부터 해외고객들을 위한 영문쇼핑몰(www.globalepic.net)을 따로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의 베냉, 인도양의 세이셸에 이르기까지 80여개국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판매한다. #사례2. 보세 의류·가방업체 D사와 의류업체 C사는 요즘 중국으로 가는 국제택배를 준비하는데 바쁘다. 이들 업체는 수년 전부터 중국의 바이어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전통적 방식의 수출을 해오다 각각 지난해 10월과 11월 온라인사이트를 개설, 중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주문받기 시작했다. 인터넷사이트를 통한 해외주문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월별 증가율이 200%에 달한다. 이를 통한 수출액은 사이트 개설 2∼3개월 만에 수천만원 수준으로 늘었다. 최근 의류에서 전자제품에 이르기까지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 '해외직구'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같은 직구족 증가는 한국만의 독특한 현상이 아니다. 전세계적으로 온라인 직구족이 빠르게 늘면서 국내업체들의 수출방식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23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온라인 해외직구족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중국의 온라인 해외직구족은 약 1800만명, 결제금액은 352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2018년이면 중국의 해외직구족은 2배인 3600만명, 소비액은 5배인 165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해외직구 금액은 지난해 미국이 40억6000만달러, 브라질은 1억2000만달러, 영국은 13억1000만달러에 달한다. 모두 5년 내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트렌드는 유통의 경계를 허물어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의 경우 전자상거래 거래액의 25%가 해외결제액일 정도로 해외직구가 일상화됐다. 제조업 기반이 약한 캐나다에서 해외직구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하는 것이다. 중국도 해외직구 비중이 11.8% 정도로 높은 편이다. 한국업체들이 해외직구족을 공략하는 방법의 하나는 미국 이베이나 중국 타오바오몰, 일본 라쿠텐 등 잘 알려진 쇼핑몰에 입점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수수료를 절감하기 위해 직접 사이트를 구축해 판매하는 경우도 늘었다. C사는 중국의 파워블로거에게 무료로 상품을 제공하는 등의 방법으로 온라인쇼핑몰을 홍보, 중국 소비자를 확보했다. 에픽시스템즈는 처음에는 이베이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했지만 설치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인터넷주소를 함께 걸어두는 등의 방법으로 점차 자사 쇼핑몰의 인지도를 확산시켰다. 대기업들도 해외 온라인 직접판매가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앞서 소비자 선호를 파악하는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영미국가들은 인터넷사이트를 해외소비자의 기호, 구매행태를 분석하는 테스트마켓으로 활용해 오프라인점포 진출의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는 전략를 사용하는 게 일반화됐다"며 "우리 대기업들도 참고할 만하다"고 말했다. |
